몬스터 치과 병원 1~4 세트 - 전4권 - 치과 의사가 직접 쓴 어린이 치아 관리 그림책 몬스터 치과 병원
김재성 지음, 백명식 그림 / 파랑새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 함께 읽을 책은 몬스터 치과병원입니다.

                             

                            

독서를 하고 서평을 남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

아이를 위한 책을 읽은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귀여운 표지를 보고 아이도 흥미를 가졌습니다.

받은 첫날 자기전에 1권을,

다음날 자기전에 2권을 읽었는데

6세인 제 아이가

양치질을 꼭 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답니다.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몬스터 치과병원 1권.

어느날 치아가 모두 사라진 것을 알게된

주인공 꼬질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몬스터 치과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몬스터 치과의사 선생님은

꼬질이의 입안을 살펴보셨죠.

                             

손가락을 빨아서 앞니에 구멍이 났고

송곳니도, 어금니도 모두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꼬질이의 이빨들이

도망을 간거였어요.

                               

너구리등 동물들은

꼬질이의 이빨이 도망을 간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몬스터 치과의사 선생님은 칫솔을 타고

꼬질이는 용을 타고

꼬질이의 도망간 치아를 찾으러

초콜릿 왕국으로 떠났습니다.

                               

초콜릿 왕국의 성은

맛있는 초콜릿으로 만들었어요.

성 위에는 초콜릿 깃발이

휘날리고 있구요.

초콜릿 병사들은 몬스터 치과의사에게

초콜릿 총알을 쏘았습니다.

                               

초콜릿 정원에서는

초콜릿 마녀가 꼬질이의 치아에

초콜릿을 바르고 있었어요.

"내 이 돌려줘!"

꼬질이가 소리치고

용은 입에서 불길을 뿜고 있었죠.

                            

"이들아, 정말 미안해,

앞으로 손가락 빨지 않고

음식을 오래 물고 있지도 않을게.

사탕도 많이 먹지 않고

음식을 먹고나면 꼭 이를 닦을게."

 

꼬질이가 말했습니다.

꼬질이의 치아들은

꼬질이를 용서하고 꼬질이와 함께

몬스터 치과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몬스터 치과의사는

마법의 풀로 꼬질이의 치아들을

입안에 착 붙여 주었어요.

꼬질이는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몬스터 치과병원 2권

                              

매일 밤 초콜릿 마녀는 마법피리를 불어

잠자던 치아들을

초콜릿 성으로 불러모읍니다.

                              

초콜릿 마녀는 치아에 초콜릿을 바르고

치아들은 초콜릿 괴물로 변하였어요.

초콜릿 괴물은 거미로 변해

좁은 틈에도 숨을 수 있습니다.

                                

그날밤 몬스터 숲의 용은

꿈속에서 달콤한 사탕을 먹고 있었는데

초콜릿 괴물들이 용의 치아 사이사이로

쳐들어갔습니다.

용은 이가 너무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고는

몬스터 치과병원으로 달려갔어요.

                             

용은 몬스터 치과의자에 앉으려고 했으나

너무 커서 의자가 도망을 갔어요.

커다란 용을 위한 커다란 의자가 필요해서

새로운 의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침내 몬스터 의자에 앉은 용을 치료하려고

몬스터 치과의사는 크레인에 올랐습니다.

몬스터 용의 이빨 사이에

무언가 끼어 있었어요.

                             

몬스터 치과의사는 치실로

용의 이빨 사이에 끼어있던

초콜릿 괴물을 빼주었답니다.

용은 더이상 이빨이 아프지 않았어요.

몬스터 치과의사는

치실을 사용하는 방법을

용에게 알려주었어요.

                              

용은 초콜릿 마녀가 있는

초콜릿 성으로 날아갔어요.

초콜릿 마녀는 공룡을 타고

용과 싸웠으나,

용이 치실로 공룡을 꽁꽁 묶었고

마녀는 허겁지겁 도망을 쳤습니다.

                                

용은 초콜릿 성에 갖혀있던

치아들을 모두 구해내었고,

치실에 묶어 입에 물고

몬스터 치과병원으로 날아갔어요.

치아를 잃어버렸던 아이들은

몬스터 치과병원으로 찾아왔고

몬스터 치과의사는

마법의 풀로 아이들의 치아를

잘 붙여주었답니다.

                               

그 후로 용은 음식을 먹은 후에

양치를 잘 하고

치실로 꼭 사용하였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양치질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한다.

우리아이도 가끔씩 양치질을 하지 않으려 하고

이에 고기 등이 끼었을 때 치실을 사용하면

많이 불편해 하곤 하였다.

6살인 우리아이는

아직은 유치라 이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어서

치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 사이에 많이 끼지는 않지만

영구치로 이를 갈게 되면

치실이 꼭 필요할 것 이다.

몬스터 치과병원 책을 읽고

양치질과 치실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아이 양치질 하기가 쉬워질 것 같다.

몬스터 치과병원은 총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책들도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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