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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두뇌력이 평생학습을 결정한다 - 두뇌력을 키우는 엄마의 행동수칙 ㅣ 우리아이 시리즈 1
구동조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평점 :
4,5살 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릴적 많이 배우지 못했던 엄마의 한?
ㅋㅋ 엄마가 저를 위해 해줄 수 있던 것은 사교욱현장에 저를 맡기는 것.
저도4~5살 때 미술학원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끝마치는 시절까지 내내 인기있는 학원을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두 아이를 낳고 보니 '난 그런 엄마가 되고싶지 않다.'
내 아이는 내가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요.
미술놀이를 하나 하도라도. 책한권을 읽혀 재미를 주고.
계란말이 반찬을 만들때도 계란 노른자와, 흰자의 특성도 살피고.
거품기로 거품도 만들고.. 아이와 함께 해보고자 노력을 다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인터넷 서평단이나 놀이교육 이벤트 등에 당첨!! 수상을 하다보니
그 마음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요. 욕심과 보여주기 위한 놀이를 가장한 학습을. 하고 있지는 않나?
제 자신에게 되묻고 또 물을 시기 이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엄마가 직접! 집에서 쉽게!
아이와 함께 두뇌력을 키우는 엄마의 행동수칙!
이 책을 통해 내 아이의 숨은 재능을 키워보세요.
오늘부터 우리 아이는 특별한 영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책 표지(목차)가 눈에 띄더군요.
제 마음 한 구석에는
내 아이에게 존경받는 엄마. 인생의 가장 기댈 수 있는 멘토..!! 가 되는 것이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책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붕어빵 교육은 미래가 없다 라는 한 구절이었어요.
창의적인 사람만이 미래를 소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교육하는 즐거움을 찾게하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영재로 키우는 길이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창의력~~을 넘어선.. 창의력의 뭔가를 ..
정말 엄마들이 궁금해한..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 한권에 담겨있더군요.
부록으로 창의력을 기르는 20가지 법칙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예쁜 출력지에 뽑아 아이방, 부모방에 딱 붙여놨어요^^
한번 같이 엄마,아빠가 읽어보세요
창의력을 기르는 20가지 법칙!
1. 매사에 의문을 대하게하라.
2. 아이들이 말이나 몸으로 자기 의사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라.
3. 호기심을 갖게하라.
4.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리게하라.
5. 집중력을 키워라.
6. 긱록하는 습관을 들여라.
7. 옛것, 다른 사람이 해낸 것을 수시로 참조하라.
8. "어떻게?"를 고민하게 하라.
9. 괴짜를 옹호핳라. 엉뚱한 것이 빛을 볼 수 있다.
10. 온갖 것에 관심을 갖게 하라.
11. 꼬치꼬치 따지고 캐묻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라.
12. 마무리르 철저히 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13. 책을 읽고, 읽는 것으로 글을 쓰고, 비판하는 습관을 들여라.
14.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리고(설계),꾸미고(구성), 만드는(제작) 등 손을 쓰는 일을 즐기게 하라.
15. 언제나 새로운 것에 매력을 느끼게 하라.
16.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라.
17. 눈여겨보고 귀담아듣는 태도를 갖게하라.
18. 목표의식을 갖고 그것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하라.
19.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열적으로 도전하게 하라.
20. 새로움, 변화, 기이함에 대해 경탄하는 마음을 갖게 하라.
우리 집 두 아이중 큰 아이는 (5세) 차분하게 앉아 조용히 사색하고, 학습, 미술하는 것을 좋아해요.
저랑 기질이 비슷한 면이 많아요.
반해. 둘째는 호기심도 많고, 만져보고 느껴봐야 직성이 풀리는 체각적인 아이지요.
첫 아이에게 쏟았던 정성과 사랑만큼 작은 아이에게 주지 못해 늘 미안했어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우리 둘째의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
정말 엉뚱한 일만 저지르기 일쑤고 그래서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나름 고민하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 .
두 아이를 전인적으로 사랑해야지~
두 아이 모두의 개성을 존중해야지~ 머리로만 알고 있던 각오들을 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자신을 준 책디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