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프라우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지음, 박현주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섬세한 심리묘사가 주인공의 고독과 우울에 감정이입하게 만든다. 수동적인 삶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본성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만들어진 것이든 본성이든 간에 그 삶을 바꿀 수 있는 건 백마탄 누군가가 아니라, 자기자신 밖에 없다는 건 분명하다. 독일어를 안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