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켜는 소녀
이주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순히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 아니다.
위의 내용들만 보면 몇가지 스토리 전개를
예상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단번에 예상 할 수
있는 스토리는 아니다. 중반부가 되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하나씩 드러나는 사실들과
인물들의 진면모가 밝혀지는데 이러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스토리 전개라는 생각이 들었다.

/ 다시 시작되는 악순환?
마지막 엔딩은 스포때문에 설명할 수 는 없으나
마지막 엔딩을 보는 순간 이러한 생각이 든다.
첫 잘못된 시작으로 인해 또 다른 사람이 그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이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 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안타깝타.

/왔다 갔다 전개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가 수희 입장에서
정은이 되기도 했다가 또는 전지적작가 시점에서
전개 되기도 했다. 물론 시각의 변화가 있는 소설
책들이 많기는 하나 그러한 책들은 한 챕터마다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다른데 여기는 한 챕터안에서 몇번이 바뀌기에 그 점은 너무너무 혼란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샤의 돌하우스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미니어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주 사는데 항상 어찌이리만들지?
라면서 생각했는데 이번엔 저런
극사실적인 인형의집이라니 너무
과정이 궁금해요!!!!그리고 동화책 작가
답게 저 인형의 집에도 동심이 묻어나
보는 내내 어린시절 파릇한 마음으로
볼수있을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마다 그림 - 수채화 일상의 아르테
정세영(세송이) 지음 / 나무수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커피마시면서 저런 수채화그림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시간이 남는 주말에는 수채화로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따라그려보는것 또한
힐링이 될 것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한 한살이 - 한 권으로 펼쳐 보는 자연 과학 백과
미셸 루체시 지음, 마리오 가르시아 아레발로 그림, 박유형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이 초등학교 과학 교과 연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수업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에 임하게 
된다면 수업은 아이에게는 지루할텐데

이 책이 괜찮다고 느낀것은
간접경험 교과서 외의 책을 통해서 
예습을 도와줄 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그림책이라 생각하면 
시시하고 유치할 것이라는 편견을 
이걸보고 깨시길 바랍니다!


특히 별의 탄생과 소멸 부분은
영롱하고 어른인 제가 봐도 놀랐만큼 
짱짱한 고퀄리티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각 챕터들을 보니 대충 이러한 
패턴으로 진행되더라고요. 
기본내용/심화내용/퀴즈/용어정리

전 4가지 순서중에서 심화내용이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솔직히 기본내용 
퀴즈 용어정리 정도만 들어갔다면
팥빵에 팥이 없는 그정도의 책이 
됬을거라고 생각해요

이 그림의 부분은 계절의 순환인데 
계절의 순환을 이해하기 위해 심화내용인 
자전과 공전, 자전축, 태양열, 북반구
남반구라는 되게 다양한 개념을 
가져왔기 때문에 폭넓은 이해를 
할 수있게 해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나의 대학 사용법
이범 지음 / 창비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님께서는 메가스터디가 한창 처음 만들어질 때 

스타강사로 강연을 하셨다.  그리고 메가스터디라는

회사이름이 저자님의 아내분이 창업회의에
참석했다가 만든거라고 한다.

 

 

우리는 대입시험을 볼때 오지선다의 객관식
이며 주관식이 있는 수학 영역도 풀이형으로 기술이

하는게 답만을 요구하는 식이다.

그런데 유럽의 대입시험은 모든 문항이 논술형인데

철학이 공통 필수 과목이라 한다 아래는 프랑스 대입시험 철학문제라고 한다

 

진리는 경험을 통해 확증될 수 있는가?

우리는 욕망을 해방시켜야 하는가 ,
아니면 욕망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는가?

난 학창시절 이러한 질문들을 책을
보면서 혼자 생각해봤던 편인것 같다.

경험하지 않고는 완전한
공감이 불가능한 것일까?
라는 질문이나  나중에 미래에
직업을 가지게 될 시 그에 생길
수 있는 도덕적인 딜레마등을 말이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것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준비하고  17-18세가
자신의 생각을 쓴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이 예부터
주입식교욱이라는 선입견이 존재하지만
조선시대 과거 문제를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마지막 문제는 대동법인데
출제 당시는 대동법 시행 이전이라 하니
출제자도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는 문제를
낸다니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질만 한 것 같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굉장히 중요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정답은 문제집 뒤에 다 나와있다.

 

솔직히 이걸 보는 순간 공감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ㅋㅋㅋㅋ나도 뜨끔 했다
정말 웃프다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자는 뒤에 이런
주옥 같은 말은 남긴다.

교육이란 내가 뭔가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이미 숨겨
놓은 보물 찾기 같아요.

 

2016년에 열린 다보스 포럼 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가 주제로 선정되어
우리나라에도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수많은
강연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찌 대비해야하며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거라는걸 얼마나 지겹도록 들었다.

근데 이런 신선한 소리는 처음 들었다.

너 내일 살아 봤냐? 라는 말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우리가

너무 지금 미래를 너무 겁내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실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다. 특히
교육 부분에서는 우리는 주입식 교육이 문제이다. 라고만

 생각하지 그에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다른나라의 교육, 조선시대의 시험에 대해서도 많은걸
배운것 같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그외에도 결과만 알고 그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하는것에 대해서도
콕콕 집어 설명해주시니 나머지
지식들이 채워진 느낌이 들었다.

다만 5번째는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뻔한 좋은말들이 나와서
조금은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