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단편적인 것만
보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숨은
의미들을 알아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 책의 80%가 넘는 내용이 성과
관련된 주인공의 물란한 성생활이기에 네이버에
소개 된 책 소개는 이쁘게 꾸민 포장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불륜, 낙태, 2명의 내연남, 맞바람
이라는 막장드라마에서나 볼만한
주제들이라서 360P 읽는 동안 몇 개의
막장드라마를 몰아본 듯한 느낌 뿐이었다.
또한 남편부터 시작된 외도라 할지라도
나는 그녀의 행동을 이해할 수 가 없다.
물론 전반적으로 보면 작가의 필력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소설의 표현이 성행위에만
초점이 맞혀져 있어서 거부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