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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학교에 가지 않아요 - 등교 거부 딸과 엄마의 198일 이야기
노하라 히로코 지음, 조찬희 옮김 / 꼼지락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든 생각은 어머니의
노력과 진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아이가 몇일이상
등교를 거부한다면 답답해 혼을 내서
억지로 보내려고 할것이다.
그런데 이 도모의 어머니는 하루 아이를
학교앞까지 대려다줄때도 아이에게 이렇게
밖에하지못하는 자신을 미안해하며
그뒤로도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란 노력은 다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이제 아이가 학교 갈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아이가 다시 주저 앉을때도
혼내고 포기하기보다 다시 응원해주고
계속 도모를 도와줬다는 점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노력에 크게 놀랐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나의 상처에 집중하여 조금
비겁해져도 되고 숨어도되며 , 남들보다
조금 더 늦어도 된다고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도모처럼 시간이지나
그 순간을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 즐거웠던
행복했던 한장면으로 기억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