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에세이 자체가 취향을 워낙 타는 장르라서
모두에게 좋을 순 없겠지만 제가 지금껏 읽은 에세이 중에

강추,추천 드리고싶은 책을 소개하려한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입니다.
페이지는 306p입니다.

많은 분들이 에세이분야를 좋아하시고  많이 읽어보셨을거라 

예상갑니다. 그래서 에세이를 추천드린다면 그 책이 그

책이겠거니 하겠지만 이 책은 이기주작가가 얼마나 단어를

고르고 고치고 꿰매는 작업을 했는지 보입니다. 문장하나 하나가

섬세하고 그 문장을  대체할 문장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한 챕터가 1장에서 3장으로 되게 짧습니다.

그렇기에 지하철이나 누군가를 기다리며 화장실(??)등등
에서 조금씩 읽기 딱 좋죠!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건 작은
사랑인지도 모른다. 상대가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큰사랑이 아닐까.

 

 

사람 보는 '눈'이란 건 상대의 단점을
들추는 능력이 아니라 장점을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것.

 

각 내용들은 이기주 작가가
경험한 일들에서 떠오른 생각들을
적어놓은게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 단어들의  어원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 언어의
온도라는 제목이 더 와닿기도했습니다.
company 의 원래 뜻은
                                 함께빵을 나눠먹다

이 책을 보면 이기주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다운 것 같네요

 

그리고 그의 말들이 더 빛나보이는건
떼 묻지않고 순수해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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