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정 - 엄마가 암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아 최대한 결혼식을 일찍하는 딸. 그 엄마의 모습은 사락사락함으로 기억될 듯 하다.

이기윤 -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좋은 방향으로 에너지를 쏟아내는 아드레날린 정키

권혜정 - 대학병원 간호사 5년차, 29살 마지막 날을 그간 배운 폴댄스를 뽐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소문이 나 정형외과서 신생아 중환자실로 보직이동. 이기윤과 같은 병원

조양선 - 36세, 18세 딸 승희가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함.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딸은 사망. 칼을 버렸어야 했다.

김성진 - 대학병원 보안요원 2년차, 동성애자

최애선 - 두 아들과 두 며느리를 뒀다. 둘때 며느리가 병원 방사선과에 일하는 아들하고 같이 밥먹으려 도시락을 싸들고 가던 중 씽크홀에 빠져 다침

임대열 -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의사. 꼰대, 고막브레이커, 인턴에게 손찌검을 해 고소를 당함. 병원이 나서 소는 취하했지만 나가라고 압박. 버틸때까지 버티려 했지만 권혜정과 이기윤에게 무시당하자 바로 사직

정유라 - 남편 헌영이 빗길에 미끄러진 트럭과 사고가 나 뇌사 상태로 입원 중. 아들은 정빈. 더이상 가만히 있는거에 질려 다시 취직. 주방 리모델링 상담원으로 일하는 중

이환의 - 대학병원 방사선사. 아내인 윤나가 공황장애로 입원. 혼자 가계를 꾸리기 위해 돈이 더 필요해서 MRI실에서 CT실로 옮김. 윤나는 시인이다.

유채원 - 대학병원 외과 주니어 스탭. 학부는 수의학과. 더 중요한 걸 자르고 싶어함 그래서 외과로 옴. 자기가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장소를 원함

브리타 훈겐 - 전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남대문 안경에서 간판으로 사용. 우연히 그것을 알고 네덜란드에서 남대문 안경까지 와서 안경을 구매. 안경점은 대학병원 옆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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