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과 인간 - 인간 본성의 근원에 대하여
메리 미즐리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위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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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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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랜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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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알았는데, 이 작가님 빅픽처 작가님이셨다.

빅 픽척 재밌었는데!! 역시나 이번 소설 '원더풀랜드'도 정말 재밌었다.


미국이 두 나라로 갈라지고 대립하는 배경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부가적으로 SF적 요소들과 중립 지대, 각 나라의 운영방식들이 흥미진진했다.

이 책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배경이 주는 매력이 너무 컸다.


주인공의 매력은 크게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것이 연방 공화국에 살고 있는 대표 인물을 보여준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채드윅 칩을 두려워하면서도 끝까지 연방 공화국이 더 살기 좋은 나라라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녀의 자유 의지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큰 매력없이 무미건조했던 모습들을 보며, 오랫동안 정보국 요원으로 살아왔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작은 칩을 통해 통제 받고 감시 받는 상황과 끊임없이 주입되는 사상들로 그녀의 머릿 속이 오염되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두 나라가 각자의 방식으로 국민들은 감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마치 이 책 속의 모두가 나를 속이고 나를 감시하는 기분도 들었다.

과연 이복 자매인 케이틀린은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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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아이
김성중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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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대체할 존재는 없다.

나라는 사람은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당신'이라는 존재도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대체될 수 없는 존재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회에서 우리의 존재의 가치를,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인정받으려 애쓴다.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에서 나의 계급이 낮다고 나의 존재가 하찮아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런 사회계급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내 옆에 있어주는 그들로 인해,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가치는 무한히도 높아진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가 존재할 수 있다.

서로에게 잠깐의 헤어짐은 있을 수 있어도, 우리 마음엔 그들의 사랑이 차곡차곡 저축되어진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다른 존재들에게 나누며, 다시 사랑을 채워가기도 한다.

우리는 싸움과 경쟁, 파멸이 본능이 아니라 사랑이 본능일 것이다.

나는 여기에 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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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지 않을 결심 - 이기적 본능을 넘어서는 공감의 힘
카렌 암스트롱 지음, 권혁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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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이자 사랑이 빠르게 식어가는 요즘.

남이 그렇지 못한다해서 나도 마음을 잃어버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나부터' 라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푼다면, 바로 눈 앞에 보이지는 않아도 나비 효과처럼 나비의 날개짓이었던 나의 자비가 큰 파도가 되어 나에거 더 큰 사랑으로 올 것이다.

자비를 잠시 잊어버린 당신께서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자비(com+passin)‘는 ‘ 다른 사람과 함께 [어떤 일을] 견딘다‘는 의미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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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삼사라 서 세트 - 전2권
J.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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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작가님이라서 구매!! 그런데 또 내가 좋아하는 sf 더해서 동양 배경이다? 돈이 없어도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책 실물이 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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