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살아있는 엑셀 2016 쉽게 배우기 시리즈
박혜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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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는 엑셀을 이용하여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이다. 이 엑셀프로그램을 다루면서 엑셀을 알면 알아갈수록 그 위대한 능력에 혀를 내두른다.

겨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익히고 숙달되어 쓰고 있는데, 그러기엔 이 엑셀이 할수 있는 역할이 너무나도 방대하고 많다. 특히나 나같은 사람에게는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이 업무실력과 이어지는 바, 조금 더 많은 엑셀의 기능을 익히고 응용할 필요가 있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엑셀 작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문서를 만들어

작업 환경을 조정하며

문서에 자료를 입력 및 편집하고

주목해야 할 정보에 서식을 지정하고

때에 따라 원하는 데이터를 추적하여

계산을 실행하기 위한 수식을 설계,

함수를 이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자료를 생성, 변형, 불러옴, 관리, 모델링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며

분석 결과로 전문가 수준의 차트를 만들어 보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인쇄한다.

 

 위의 작업 흐름에 맞게 알맞는 팁과 활용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큰 구성은 STORY1 STORY2로 나누어 기본과 심화를 나누어 다루고 있다.

STORY1에서는 6개의 파트를 통해 엑셀의 기본 적인 기능들에 대하여 다룬다. 작업환경 설정, 편집, 병합, 비교, 조회,(기본적인 함수의 이해) 에 대한 함수를 익히고 나면 STORY2에서는 보다 심화적이고 핵심적인 함수들의 활용, 데이터 분석, 모델링, BI에 이르는 엑셀의 고급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기본이라 쉽게 지나쳤는데 막상 그 한 끗 차이로 많이 다른 결과물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엑셀이 모든 파트에 편리하고 강하지만 인쇄파트가 살짝 아쉬운데(깔끔하게 인쇄하려면 조금 설정을 이리저리 해줘야함) 엑셀에선 어떤 메뉴가 어떤 팁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VLOOKUP, CONCATENATE, COUNTIF 등의 함수를 사용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나에게도 이 책의 기본파트에서 얻어지는 추가 정보가 많았다. STORY2에서 내가 눈여겨 본 것은 데이터 모델링, 분석을 통한 차트표현이었다. 정확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고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데 좀더 깔끔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 팁을 여러 가지 얻을 수 있었다. 파워 피벗이라는 메뉴를 평소에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접근방법을 몰라서 배제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제대로 활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메뉴들에 대한 숙지를 꼭 한번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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