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 오늘부터 내 손도 금손?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부터 다이어리 꾸미기까지
샤키.밤톨.DT굿노트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2월

아이패드를 사용하게 된지 2년차. 아이패드는 큰 스마트폰 아냐? 굳이 필요해? 라며 구입시기를 늦췄던 것을 매우매우 후회하고 있는 1인이다. 아이패드는 삶을 바꿔줄 만큼 사용전과 후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1. 그림그리기

그림에 취미도 없었지만 매우 간편하게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프로크리에이트 앱으로 인해 아이패드에서 수많은 그림을 끄적이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2. 독서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월정액 구독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로 책을 읽는데 간편하고 좋다.

3. 영상편집

아이패드로 인해 유튜브를 시작할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은 맥북으로 하지만 영상을 입히는 과정은 아이패드로 진행한다.

4. 영화보기

이게 빠지면 섭하지.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들을 아이패드로 보니 시원시원 좋다~

5. 공부

올 초 컴퓨터활용능력1급 실기시험을 준비하면서 교재와 모의고사시험지를 아이패드에 넣고 공부했다.

틀린문제에 대해서는 아이패드에 필기를 해두며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니 잘 썼다고 할수 있겠지?

6. 다이어리 쓰기

종이다이어리를 쓰다가 아이패르도 다이어리를 쓰지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던 다이어리 쓰기가 이젠 꾸준히 즐겁게 쓸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내용을 썼다가 수정도 간편하고 각종 스티커로 쉽게 꾸밀수 있는 아이패드 다이어리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특히 하이퍼링크 기능을 통해서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 페이지를 넘나들수 있는 기능은 말할수 없이 간편하다.

아이패드에 넣고 쓸 다이어리를 첫해에는 '구매'해서 썼고 올해엔 '나눔'받아 썼다.

손재주 있는 사람들의 다이어리 템플릿과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아서 꽤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점점 내 입맛대로 다이어리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처음엔 다이어리를 어떻게 만드나 싶어서 도전할 생각도 못했지만 이 책을 보니 한번도전해볼만하다 싶다.

이 책에서는 다이어리, 필기쪽에 있어서 아이패드를 200프로 잘 쓸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이패드의 종류와 차이부터 시작해서 어떤 아이패드가 나에게 맞을지 소개해주는 걸로 시작해서

키노트를 이용해서 아이패드 템플릿을 만드는 방법,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해서 좀더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수 있는 방법,

독서와 필기할 때 도움되는 기타 어플과 각종 유용한 사이트까지.

저자 샤키, 밤톨, DT굿노트 님의 아이패드와 관련하여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꿀팁이 총망라되어 있다.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인해 창의성을 훨씬 더 많이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손쉽게 그림을 그려보고, 영상을 만들어보고, 필기를 해보고 정리를 해볼수 있는 시간들이

내 삶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이패드만 있으면 나는 할 수 있는것이 정말로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