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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름다운 치유 이야기
최병훈 외 지음 / 미라북스(mirabooks) / 2024년 4월
평점 :
절판


심리 상담 플랫폼 미라클 하트의 최병훈 대표님이 쓰신 우리들의 아름다운 치유이야기!! 미라클 하트에서 마음치유를 함께하신 작가님들의 치유 과정을 글로 엮은 책이다. 책을 펴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이 책을 읽고 단 한 명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기획하셨다고 한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병훈 작가님의 진심어린 한문장이 나의 마음과 마주하며 따뜻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로 시작한다. 그리고 사랑, 치유, 용서, 희망의 네 가지 챕터로 나뉜다. 그 중 치유와 용서에 내 마음이 조금 더 끌렸다. 🔖치유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어요. 마음이 아픈 건 죄가 아니 예요. 세상으로 나와 솔직한 마음으로 나를 보여줄 때 세상의 모든 것이 나에게로와 나의 친구가 되어줍니다. 🔖 용서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용서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입니다. 조금은 지치고 쉼이 필요했던 나를 토닥토닥 안아주는 느낌이 들었고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지치고 힘든 마음에 치유가 필요하신 분들이 보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세상에는 나만 아픈 게 아니라 더 아프고 힘든 사람들도 많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는 책이다. 작가님의 바람처럼 마음이 아픈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들의아름다운치유이야기 #최병훈 #최병훈작가 #미라북스 #심리 #치유 #사랑 #회복 #누구손해 #신간 #신간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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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인 더 스쿨 라임 어린이 문학 46
오선경 지음, 불곰 그림 / 라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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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자 오선경 선생님은 초등교사로서 경험하고 느낀 걸 교실을 정글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정글보다 더 살벌한 '교실' 이야기!! 교실 속 정글은 세 부류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누가 봐도 강자인 사자 '서희'와 사자의 비호를 받고싶은 하이에나 '지윤','수민' 그리고 언제 사냥감이 될 지 모르는 초식동물들!! 새로 전학 온 다인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다인이는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관심 가져주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낸다. 📕 p.37 서희는 활시위를 당겼고, 수민이는 화살이 되었으며, 피나연은 기꺼이 과녁이 되었다. 수업 시간에 수도 퀴즈를 풀다가 서희가 틀린 문제를 나연이가 맞혔다는 이유로 서희에게 타깃이 된 나연이는 궁지에 몰리에 된다. 그럼에도 저항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 하는 나연이의 모습을 보며 다인이는 그 어떤 사건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다고 애써 핑계 삼는다. 그러다 서희의 사냥감이 된 다인이는 곤경에 처하는데 이때 나연이의 한마디에 다인이는 코끝이 시큰해진다. 📘 p.84 "괜찮아......?" 📙 p.85 "난 네가 안 그랬다는 거 알아." 힘들 때 그 어떤 말 보다 "괜찮아"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기에 다인이와 나연이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사실 내 편이 있다는 건 참으로 든든하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돕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서 또는 사자의 타깃이 되는 게 두려워서 방관자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다인이처럼 행동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멈춰'를 외쳐야 한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 더 이상 정글이 아닌 더 평화롭고 행복이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정글인더스쿨 #오선경 #라임출판사 #학교폭력 #집단괴롭힘 #집단따돌림 #왕따 #친구관계 #교우관계 #관계맺음 #의사소통 #갈등해소 #어린이문학 #동화 #동화책 #초등고학년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신간도서 #시간추천 🌼 장미꽃향기님(@bagesonju534)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라임출판사@lime_pub 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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