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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7.5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5월을 말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5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라는 구절이다. 그런데 5월의 순우리말 역시 푸른달이다. 이 노래의 작곡가는 이 사실을 알고 만들었을까. 어쨌든 5월은 하늘도 높고 푸르러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달이다. 꼭 멀리 나갈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공원 벤치, 가벼운 책 한 권,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만 있다면 그보다 더 멋진 5월의 어느 오후가 있으랴. 이런 여유로운 5월 오후를 함께 보낼 딱 좋은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샘터 5월 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