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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유럽 (2016 전면개정판)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ㅣ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26
최철호 글.사진 / 시공사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 할 때는 많은 것이 필요하다. 여행을 많이 할수록 점점 짐은 줄어가지만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가이드북이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하고 엄청난 정보가 넘쳐나고 있어서 여행할 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만 검색하면 단편적인 정보만 습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행의 전체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꼭 여행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플을 검색해서 맛집을 찾고 구글지도를 따라서 가고 싶은 장소를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다. 편리함은 있지만 그 대신 낭만은 없다.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목적지만 찾아가면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낯선 여행지를 둘러보고 골목을 헤매고 현지인에서 추천받아 방문해 보는 맛집을 찾아가는 낭만이 없다. 나는 구식인가 보다. 하지만 그래서 더 낭만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낭만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