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콩이면 어때! 단비어린이 문학
정선애 지음,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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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애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동화가 되어 세상에 나왔다. 소심했던 작가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쓴 동화가 남다르지 않다. 어쩌면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 같기도 하다. 
MZ세대를 넘어 알파세대라 불리우는 지금 아이들의 삶이 어른들의 어린 시절과 많이 다를 거 같지만  동화 속 지금의 삶을 사는 아이들 모습이 옛날과 다르지 않아 오히려 반가웠다.  
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노은주 작가의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을 보며 내 어린 시절 방귀쟁이 친구, 얼굴이 유독 까무잡잡했던 친구, 선생님을 짝사랑한 친구, 강아지 이야기, 이름보다 습관으로 기억되는 친구들을 떠올려 보았다.
작가가 꼭 내 삶을 속속들이 알고 쓴 것처럼 내 어린 시절 친구 이야기들을  맛깔나게 써주셔서 후다닥 한숨에 읽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걱정과 고민이 있는 누구나 읽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동화를 모두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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