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고양이 한 마리의 형태 안의 고요한 밤하늘과 숲 안으로 책장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갔다. 갸웃거리는듯한 고양이의 모습에서 고양이는 무엇을 말해주고 싶을까?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고양이도 비밀장소가 있을만큼 평화로운 마을이 사람들의 발길로 얼마나 파괴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짧고 간결한 동화 이야기에 알맞은 그림과 잘 어우러져있다. 덕분에 쉽게 읽어내려갔지만,그림동화가 주는 여운은 강렬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우리에게 주어진 자연! 더이상 문명이란 이름으로무분별하게 개발하는 일을 멈추어야한다.동화 속 인간을 꾸짖는듯 고양이는 말한다.유명하고 편리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당장 지금 우리는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고민하고 함께 지켜나가야하는 깊은 울림으로 책장을 덮고 한참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