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았던 식민지교육을 내 아이에게 물려줄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 있을까?물론 학교생활이 행복하지않았다. 매일 외우고 쓰고 테스트받고 경쟁해야하며 그것으로 10대시절의 인생을 평가받는다는 것은 옳지않다.생각하는 사고하며 진정한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다지고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져야한다는 사실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현실사회에서 얼마나 가능한 일일까?이상적이긴하다.그렇다고 터무니없는 말은 아니다.의지가 중요하고 정신력의 차이일것이다.수긍하느냐 개척하느냐그것은 개인의 선택이고 그것에 책임도 스스로 감당해야할 몫이다.이 책을 덮는 순간생각이 정말 많아진다.막막하긴하지만 주관있는 행복한 아이로 키워내고 싶은 마음.최소한 나처럼 힘들고 방황하는 10대시절을 조금이라도 적게 만들어주고싶은 마음~인문학교육이란 것만으로 전부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참고가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