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Newtro 빈티지 소품 그리기 - 낭만 가득 손그림 일러스트
타시 지음 / 북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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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색연필을 꺼내어보며, 

두근두근한 기분이 들었다.

서평도 자주 하는 편이고 무언갈 만드는 것도 자주 하는데 

색칠하고 그려보고 하는건 

너무 오랜만이였던거같다 . 

책 표지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레트로 감성이 

마음에 들었고 일단 책을 쓰윽 둘러봤다. 

그림들이지만 어릴 때 직접 보고 쓰고 했던. 

물론 써보지않은것들도 있었지만 그리만봐도 오 이런게 있었지 

맞아 이렇게 쓰는거였지 하는 소품 그림들이 꽤 많이 있었다.



한 가지 내가 아쉬웠던 점은 사용한 컬러 차트가 나와있는데 

프리즈마 색연필 기준의 컬러 차트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취미로 접하는 사람에게는 비싼 프리즈마 색연필이 없고

색상표가 크게 의미가 없다 .. 




왼쪽은 책에 나와있는 그림이고 오른쪽은 내가 직접 칠한 그림인데

나는 남는 메모지에 색연필을 슥슥 해서 색상을 맞춰보고 칠했다.

그걸로도 충분했던거같다. 

예전에 쿠팡에서 저렴이로 120색을 2만원 이하로 샀었던게 있어서

색상 종류는 많은데 은근 비슷한 색을 찾는게 쉽지않아서 

메모지에 슥슥 색상 팔렛트 마냥 해서 했더니 

그래도 느낌있게 칠해진거같다. 

책에 나와있는 소품을 모르거나 본적 없는 사람들이보면

어떤건지 어떻게 썼는지 해시태그와 설명도 

간단하게 추억할수있는 느낌으로 적혀있어서 감성 충만해지는..

슥슥 칠하면서도 나도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나씩 떠올리게되는게 

너무 좋았고 아직 다 칠하지않았지만 

취미생활로 하나씩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취미 부자는 오늘도 취미가 하나 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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