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잡이 냥이의 묘생역전 - 상 쥐잡이 냥이의 묘생역전
안민숙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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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평은 쥐잡이 냥이의 묘생역전 (상.하) 합쳐서 리뷰를 해볼꺼예요.

요런 귀염뽀짝한 표지를 가지고있는 책이였는데요 .


어르신이 쥐잡이로 데려다놓으신..? 예쁜 냥이의 묘생역전 스토리 였는데요.

이 책에 주인공 냥이님의 이름은 테오 입니당. 

태안에서온 오드아이 냥이라는 뜻이라고하더라구요.



책에 보이듯이 예쁘게 생긴 오드아이친구더라구요 . 

테오는 어르신이 쥐잡이로 밖에 풀어놓으신... 냥이인데 

지금의 집사님을 우연히 만나서 같이 오게된친구더라구요.

책에 특이한게 테오의 일상사진들과 제목들이 있고 글이있는데

글은 집사님의 혼잣말이나 생각만 있는게 아닌 테오와의 대화형식으로

스토리가 있는 일상이랄까 다이어리를 보는느낌이랄까 ?

테오의 사진들을 보면서 힐링도 되고 저도 냥이가 너무 키우고싶다는 생각이 ..

저는 멍이 냥이 안가리고 좋아하는데 혼자살다보니 데려와서 키우면

그아이가 거의 혼자있어야해서 너무 미안해질거같아서 

반려묘나 반려견을 키우진않고있어요 ..그래서 저런사진이나 영상같은거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있는데 이 책에서 테오와의 대화같은 스토리들을 보니 

또 다시 키우고싶다는 욕구가 확~ 올랐지만 그렇게 무책임하게 키울생각은 없답니다..ㅎ

물론 저는 본가에 반려견이있기때문에 본가에만 가면 놀수있어요 !

근데 왠지모르게 나이를 먹어도 왜이렇게 본가에 가기싫은지.........

잔소리가 듣기싫은가봐요 ㅎ 어쩄든 테오와 집사님의 일상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데 집사님도 테오도 운명이였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파바박!

처음 데려왔을때부터 알려주지않아도 알아서 화장실도 척척 

집사님은 테오를 봤을때부터 끌렸던거같은 느낌이 저한테도 전해질정도로 

아무것도 아닌거같은 스토리지만 일상에 애정이 뚝뚝 느껴지는거같았어요.

그리고 읽다보니 테오랑 대화하듯이 스토리들이 나오니 진짜 테오의 마음을 읽고

써내려간거같아서 더 재밌었습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시려는 분들중에 단순히 예쁘다 이감정하나로 

끝까지 책임지지못할거면서 키우시는분들도 있던데 .. 예쁘다만 생각하지말고

이런 일상으로 일단 대리만족하면서 깊게 고민한다음에 데려오셨으면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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