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아사쿠사 오니 부인 일기1

아사쿠사 오니 부인 일기 1 - 요괴 부부는 이번 생에야말로 꼭 행복해지고 싶다, Novel Engine POP
유우마 미도리 지음, 아야토키 그림, 송재희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21년 10월

예전부터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를 엄청 좋아했는데 

좋은기회에 서평을 하게되었네요. 

악명높은 대요괴 부부와 그 부부의 친구 대요괴의 기억을 가진 

이들이 인간으로 어떤 주술을 통한게 아닌 죽어서 인간으로 환생했는데 

그기억을 가지고 있다니 어떤느낌일까 .. 꼭 요괴가 아니였더라도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다면 추억을 회상하며 살게될까 아니면 신경을 안쓰고 살고싶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읽어갔는데요 . 주인공인 부인 마키는 딱봐도 뭔가 천진난만하며 친절한 현재의 인간이더라구요. 

이게 기억뿐만 아니라 요괴도 볼수있는 인간이라니 .. 요괴들의 부탁도 들어주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너무 즐거울거같았어요 . 백귀야행에 쓰일 등도 같이만들고 

근데 학교에는 너무 소홀한.. 읽다보면 계속 서로 인간이라는걸 엄청 강조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생의 기억과 보이는 요괴들을 상대하다보니 본인이 인간이라는것을 

살짝씩 잊어버리는듯한 주인공 .. 근데 두가지의 삶이랄까 즐길수있다면 저도 마키처럼 

요괴들을 도와주며 지내는게 너무 재미있을거같아요. 인간으로의 삶도 재미있지만

남들은 할 수없는 일들을 한다는건 너무 재미있기때문에 인간으로의 삶은 짧으니

너무 즐겁게 보낼수있는 오니부부가 살짝은 부럽더라구요.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요괴들이 있고 인간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  오니부부를 부러워하며 1편만으로는

아쉬워서 곧 2편도 읽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