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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ㅣ 특서 청소년문학 23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10월
평점 :
가짜모범생
뭐랄까 제목부터 심상치않은 느낌이였던 가짜모범생
사실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공부로는 압박을 주신적이 없어서
그런 흉내를 낼필요도 필요성도 가진적은 없어요 .
그렇다고해서 공부를 잘했다는게 아니고 하고싶은것도 하면서
조금 자유롭게 자랐다고 할까요? 그래서 조금더 궁금했던거 같아요 .
일단 앞부분부터 조금은 무겁다고 할까 그런느낌을 받았어요 .
주인공은 악몽을꾸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었어요 . 쌍둥이형은 죽고없었고
악몽에 시달리고 ... 무겁게 시작이 되었고 뭐랄까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정말 저렇게까지는 아니여도 압박이심한집이 많겠지? 싶기도 했고
엄하다랄까 그런 주인공의 어머님은 너무 상상할수없더라구요 ..
어릴때부터 학원을 다니며 학원숙제를 하기위해 점심을거르고 ..
한국인은 밥심인데 말이죠 ..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 ...분신같았던 형이 죽고 나면
나도 저렇게 충격이 크겠지 ..? 어릴때 내가족이 죽는다면?
거기에 난 공부에 집중해야한다면? 그런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아 정말 죽고싶을거같아요
상상하기도 싫지만 솔직히 스카이캐슬같은 드라마도괜히 나오는건 아니겠죠
어느정도는 사실기반이 쪼금 있겠죠? 드라마나 영화 소설만봐도 ..아니 요즘은
소셜에 사연같은것들도 그런얘기가 엄청 나오는거보면 점점더 심해지는것도
그렇고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어릴때만큼은 친구들과의 추억도 중요한데
점점 그런게 없어지는것같아서 너무 안좋은거같아요 ..
그래도 백프로까진 공감할수없었지만 나름대로 새로운세상을 알게된것같아서
재미있는 소설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