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네 가족 이야기
손승휘 지음, 이재현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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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우네 가족이야기

 

바우네 가족이야기는  뭐랄까 .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다고 느끼게 해줬다고 할 수 있을것같아요 .

이유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따뜻한 마음도 미움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살아가기때문이랄까요 ?

서로 잘 맞으면 감싸고 안아주고 챙겨주지만 맞지않는 상대에게는 낮가림도 심하고 서로 모르지만

알 수없는 질투랄까 그런 많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똑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다보면 책에 그림이 어우러져 있는데 , 그림 덕분에 더 글에 집중 할 수도있구요.

글과 그림이 같이 연상되서 한층 감성적으로 읽을 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 바우에게 감정이입도 잘 되었고

동물이라는 생각보다는 내 주변에서 충분히 느낄수있는 느낌이랄까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데 바우도 그런 일들을 겪으며 더 성장해가고 따뜻해지는걸

느낄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예요.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회의감 드는일도 많아지고 별별 일도 겪어보고

감정이 메말라가고있던 현실인데 정말 엄청 오랜만에 공감도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받아봤네요 .

바우이야기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어린이도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질것같은 책이니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직장인이지만 틈내서 읽을수 있었고 힐링되는 도서라고 할까요 ?

마음이 편해지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 (다른분들도 저처럼 동물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마시고 공감하면서 읽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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