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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대 잡스 - 세상을 바꾼 20명의 인물, 일대일로 만나다 ㅣ 교양학교 그림책
바티스트 코르나바스 지음, 앙투안 코르비노 그림, 권지현 옮김 / 노란돼지 / 2020년 11월
평점 :
다빈치 대 잡스
세상을 바꾼 20명의 인물, 일대일로 만나다
바티스트 코르나바스 글 / 앙투안 코르비노 그림/ 권지현 옮김
노란돼지

세상에는 사람들과 다른 생각으로 일상을 재 창조해 내어 아주 오랫동안 기억되는 위인들이 많이 있어요. 100년 넘는 시간 속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위인들의 공통점을 비교해 놓은 『다빈치 대 잡스』를 읽어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스티브 잡스의 발명품들은 획기적으로 시대를 앞서갔습니다. 처음엔 실수도 많았고, 실패도 많았겠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발명품은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고,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은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생각의 전환으로 일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스티브 잡스를 지나 또 다른 인물이 나오겠지요.
이 책은 인류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구를 생각하고, 전 지구인이 함께 살기 위해 힘을 쓴 사람들의 공통점을 비교해 놓았습니다.

연표를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요. 어느 시대에 살았고, 서로 만난 적이 없지만 공통점이 있는 위인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답니다.

서로 비교해 가면 읽는 재미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 시대를 거쳐 같은 생각을 하고 비슷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들은 비슷한가 봅니다. 이 책을 읽으니 세상의 모든 아이들도 남들과 다른 생각과 사회의 잘못된 법들에 맞서 생각들이 행동으로 이루진다 면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일대일로 업적을 비교를 해 놓으니 더 잘 이해가 됩니다. 간결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던 위인과 비슷한 일을 한 위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이룬 업적들이 다른 일인데 본질이 같은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물을 이해하고 위인들에만 국한된 일이 아닌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하는 일들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 시작은 미비할지 모릅니다. 시작을 하고 나니 그 일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진 일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은 행동으로 옮기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