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열어 보지 마! : 아이시 절대 열어 보지 마!
샤를로테 하버작 지음,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그림, 고영아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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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어 보지 마! 아이시 - 샤를로테 하버작 글/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그림 / 한솔수북


모든 일이 시작되기 이틀 전......

작은 도시 보링 외곽에 남자아이가 인형과 놀고 있습니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검은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아이가 다시 현관을 나오기 무섭게 검은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아이의 인형 아이시와 함께 말이지요.

가장 아끼는 물건이 있나요?

그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있나요?

아이가 가지고 놀던 아이시를 잃어버리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네모는 엄마 아빠와 보링 시에 살고 있는 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우체부 아저씨로부터 이런 주소가 적힌 소포를 하나 받게 됩니다.


엄마는 소포가 잘못 온 거 같다고 반송하라고 합니다.

네모는 학교에 가기 전 우체국에 들러가기로 하지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학교에 가기 전 친구 프레드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상자를 열게 됩니다.




상자 속에는 가슴에 검은 반점이 있는 햐얀 털북숭이 괴물 인형이 들어 있었어요.

부드러운 감촉의 인형이었지요. 보라색 플라스틱 재질의 작은 얼굴에 들창코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양옆으로 길게 찢어진 입이 크게 벌어져 있고요. 얼굴 오른쪽과 왼쪽에 플러시(벨벳과 비슷하나 보풀이 더 길고 보드라운 비단)로 된, 뿔처럼 생긴 것이 삐죽하게 솟아 있었습니다.



학교를 가기 위해 프레드와 집안으로 들어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예티가 살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본 순간 깜짝 놀랍니다.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네모는 집안으로 예티를 들어오게 합니다.

살아있으며, 말까지 하는 예티는 네모와 프레드에게 이름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아이시 아이스-몬스터라고 합니다. 성긴 모직물로 만들어진 아주 보드라운 인형입니다. 천연 목재로 된 창과 아래위로 크게 벌릴 수 있는 턱을 가진 예티 모양의 기사입니다."

"저는 삼십 도 온도에서 세탁 가능하며 삼 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이시가 깨어나면서 보링시에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유월에 눈까지 내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함박눈이 되어 내리는 보링시는 멈출 줄 모르고 쌓여만 갑니다.



살아있는 인형 아이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의 모험이 이제 시작됩니다.

아이시를 무사히 주인에게 되돌려 주려고 계획하지요.


아이시의 주인의 찾을 수 있을까요?

보링 시는 눈이 왜 내리는 걸까요?

설인 예티인 아이시와 눈은 관련이 있는 걸까요?

관련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눈을 멈출 수 있을까요?

아이시의 주인을 찾기 위해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 질까요?

작은 인형에서 큰 거인이 된 아이시는 털북숭이입니니다.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겠죠.

어떻게 어른들의 눈을 피해 아이시를 보호할까요?

네모는 좋아하는 오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까요?

우정이 돋보이는 <절대 열어 보지 마! 아이시> 책에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이 보입니다.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네모, 프레드와 오다는 아이시를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주는 재미있는 여정을 책으로 만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도서는 한솔수북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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