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동 만행 박물관 - 한일 역사의 진실을 알려 주는 동화 다릿돌읽기
고정욱 지음, 최현묵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진실동 만행 박물관 - 고정욱 글, 최현묵 그림 / 크레용하우스





줄거리


진실동 만행 박물관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36년간 강제로 통치하면서 저지른 일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어느 날, 그곳에 수상한 일본인이 불을 지릅니다. 일본 극우파의 소행이지요.

일주일 뒤 선생님은 일본과의 정치적인 문제가 얽혀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말을 하시며 방학숙제로 일본의 만행 중 한 가지를 조사해 자유롭게 글을 써오는 숙제를 냅니다.

화재가 난 만행 박물관은 관람이 금지되어 있어 들어가지 못하지요.

주인공 용균이는 친구 민지와 숙제를 어떤 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지요.

만행 박물관에 가면 자료가 많겠지만, 들어가지 못해 아쉬워합니다.

민지는 용균이와 만행 박물관에 들어갈 계획을 꾸미지요.

오늘 저녁에 당장 들어가 조사를 해보자고 합니다.

민지와 용균이는 만행 박물관에 무사히 전시관으로 들어가 여러 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을 통해 일본의 만행을 듣게 되지요.

일본이 저지른 온갖 악행들을 보면서 민지와 용균이는 가슴 아파합니다.

또 역사를 더 공부하고, 위안부 할머니들 계시는 곳에 봉사를 가자고 말합니다.

더 이상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면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결심도 하지요.





일본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있어요.

당연히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바로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전시관에 들어가 그 당시 함께 한 친구들을 통해 듣는 역사 이야기는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며 듣게 되는 이야기로 역사를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할 것 같아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바라며 일본이 꼭 역사를 바로잡아 사과를 했으면 합니다.

진실은 꼭 밝혀지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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