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다문화 인물시리즈 4
김승연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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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 깅승연 글,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우리나라 최초로 조선인이 된 서양인 박연을 아시나요?

그이 이름은 얀얀스 벨테브레이(Jan Jansz. Weltevree)로 네덜란드인입니다.

그가 어떻게 조선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먼저 박연이 조선으로 오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동인도회사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럽이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네덜란드도 일본과 교역을 위해 동인도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일본 나가사키에서 교역을 하였지요.

그 당시엔 바다를 통해 교역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다녔어요.

일본으로 가는 와중에 선박이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어 죽거나 다른 나라에 표류하게 되지요.

박연도 동인도회사 소속이었습니다.







그럼 박연은 어떻게 조선에 오게 되었을까요?

조선에서 조선인으로 귀화해 산 박연은 조선에 머물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까요?



박연은 동인도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상업에 몸을 담고 있었지요.

안 가본 나라도 없었어요.

3월의 어느 날 홀란디아 호의 선장인 박연은 선원들을 이끌고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현재의 자카르타)에 도착했어요.

일행 13명 정도와 함께 우베르케르크 호로 바꿔 타고 향신료를 가득 싣고 일본의 나가사키로 향했지요.

변덕스러운 바다 날씨를 만나 배가 난파되어 제주도에 표류하게 되었지요.

말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우여곡절 끝에 일본 사람들을 만나지만 일본 사람들은 박연 일행을 나 몰라라 합니다.

박연 일행은 조선에 머무르게 되지요.

박연 일행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에는 '하멜표류기'도 나옵니다. 박연과 하멜이 만나는 장면까지 직접 책으로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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