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웅진 우리그림책 61
한지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다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기고, 바다로 가야 하겠죠?

어떤 분의 부탁으로 친구들과 바다로 가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선명한 색채가 여름과 닮았어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금방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올여름은 휴가를 가지 못할거 같아요.

바다를 떠올리며 바다까지 가는 설렘을 책과 함께했습니다.



바다요?라고 묻는 아이는 처음 이곳 바닷가에 온 사람을 안내하나 봐요.

지도를 펴고 바다를 찾는 사람과 바다까지 함께해요.

아이들은 바다까지 지도는 필요하지 않아요.

매일 가는 바다라 길도 척척 잘 알지요.

친구들과 함께 바다까지 잘 찾아갈 수 있을까요?



한눈에 마을이 다 보입니다.

마을을 저 편에 바다가 보이네요.

아이들은 신이 나 뛰어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곧장 바다로 가지 않지요.

여기저기 들러 군것질도 하고, 주변 구경도 하며

세월아 네월아 하며 가요.

마을 구경을 맘껏 하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가는 길은 언제나 신나요.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어요.

안내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물속에서 더 신이 났어요.

바다에 들어가 신나게 수영을 하고 파도를 타고 물장구치며 놀지요.


여름휴가지로 바다가 최고예요.

땡볕 아래 시원한 바닷속에서 수영을 하며 놀다,

추우면 따뜻한 모래에 찜질을 하고,

하루 종일 그냥 신나게 놀면 되지요.

바다를 찾아가는 사람도 바다를 찾아주는 아이들도

일상의 일을 잠시 멈추고 바다라는 장소를 찾아가는 짧은 여정이지만

마냥 신납니다.

그곳에서 파도를 맞으며 신나게 물장구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여행을 준비를 하며 그곳이 어떤 곳일까?

생각하는 것부터 여행의 시작이죠.

그러면 마냥 설레고 기대도 됩니다.

직접 바다는 가지 못하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에 어떤 설렘과 하고 싶은 일들이 있는지

하나씩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한눈에 보이는 마을 지도 그림을 보고 아이들과 우리 마을 지도를 그려는

독후 활동을 해도 좋을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