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가 난무하는 13권?

절대가련 칠드런 13
타카시 시이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보는 내내 배꼽을 잡고 뒹굴었다.

 파리에게 빙의(?)된 미나모토. 허허허... 인간으로써 존엄을 포기한 거냐?

 거기다 시호의 명대사가 압권!

 소령의 급소(?)에 총을 겨룬 채...

 남은 인생도 남자로 살고 싶지? ...푸하하하하~

 중간에 원령공주(?) 스토리도 대박이라는...

 그러나... 이제 슬슬 소재고갈인 걸까?

 중간중간 네컷 만화도 늘었고, 후반부엔 세 아이와 미나모토의 만남에 대해 할애를 하는데...

 뭐, 나름 만족할만한 이야기이니, 불만은 없지만...

허걱? 난데없이 케이에게 라이벌이?!

스페셜 에이 S.A 14
미나미 마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1월

 히카리와 성향이 비슷한, 그러면서 아주 노력파인 토키와.

 이 난데없이,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한 신캐릭이 엄청난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히카리의 열혈파워와 그 순수함에 슬그머니 빠져드는 토키와.

 자연 그 둘 사이를 보는 케이의 심기는 영 불편한데...

 뭐, 케이에 대한 히카리의 마음은 이미 반석과도 같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마지막 부분, 케이의 선전포고에 대한 맞 선전포고를 생각한 토키와를 볼 때...

 이거... 뭔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는 것 같다는...

 그나저나... 다음 권, 예고에서 보니... 핀의 비밀이 드디어?

아아~ 그 놈의 자신감 부족탓에...

너에게 닿기를 7
시이나 카루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익을대로 익어, 이제 고백만이 남은 상황.

 그러나... 자신감이 없다 못해, 자기 비하까지 하는 사와코에겐 고백은 멀고 먼 길이다.

 뭐, 친구들의 도움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재차 자신의 감정을 깨달긴 하지만...

 결정적인 한 걸음이 부족했으니...

 결국 마지막엔 발렌타인 초콜릿조차 주지 못하고 끝을 맺는데... 헐...

 ...뭐, 그만큼 진지하게 상대를 생각하기 때문이니, 너무 탓할 수 없지만.

 그나저나... 8권 예고를 보니, 사오코에게 대시를 하는 또 다른 남자가?! 허걱? 이거 대파란이 예상되는군.

이 예쁜 그림체로 이런 코믹이 나오다니...

극락 청춘 하키부 9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이다지도 예쁜 그림체(?)로 이런 코믹을 그려내다니... 작가의 역량에 새삼 감탄할 수밖에 없다.

 그나저나 이즈미와 하나 사이엔 언제쯤 진전이...

 초반엔 어찌어찌 부원들의 도움(?)으로 진전이 있는 듯 했지만... 언제나 늘 그렇듯 역시나...

 물론 첫키스의 여파로 조금 동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것 역시 불발...

 남자보다 간식이라니... 대단하구나, 하나...

 그나저나 가장 마지막 이야기, 번외편, 중학생 일기... 이거 정말 강렬한데?

승리는 했으되... 더욱 막강한 적의 등장?

원피스 50 - 다시 다다르다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아아, 드디어 칠무해 중 하나인 모리아가 쓰러졌다. 왠지 좀 허무한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지금까지 루피가 성장한 것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일지도...

 그런데... 모리아가 쓰러진 그 순간, 또 다른 칠무해가 등장했으니...

 아, 루피 일당에겐 고난이 끝이 없어라.

 그러나 조로의 희생으로 루피일당은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재차 이야기는 흥겹게(?)...

그나저나 흐흑~ 이번 편에선 정말 미담(?)이 넘쳐난다. 조로의 희생도 희생이지만... 브록의 이야기 역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