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황석영 지음, 최준규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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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적에는 텔레비젼에서 
옛이야기를 해주는 동화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보이지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보면은 배꼽잡고 웃으며 
빠져들 옛날이야기들
지금은 직접 전해들을수 없지요.
할머니가 해주시는 옛날이야기들으며 슬그머니 잠이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울 아이들에게도 잠자리 머리밑에서 옛이야기를 하며 
아이도 어른도 같은 꿈을 꾸게 될듯 합니다. 
*****
📌대나무 자와 비단수건  

수남이라는 총가기은 어느날부터 
"좋구나,좋다!" 라는 말만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가족과 이웃들이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고, 임금님이 물어봐도 "좋구나.좋다!" 라고 말하지요.
그러다 옥에 갖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임금님의 딸 공주를 살려 낸 명의가 되어 풀려났어요. 

중국의 천자는 이 소문을 듣고 죽은 딸을 살려 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죽겠구나..걱정을 했지요.

신통방통한 대나무 자와 비단수건으로 어떻게 했을까요? 
📌서당의 세 친구 

서당에 함께 다니는 세 친구 있었어요.
한 친구는 신선이 되고자 했고, 한친구는 평안도 감사가
되고 싶었고, 또다른 한친구는 부자가 되는게 꿈이였어요. 먼 훗날 두친구는 소원을 이뤄 각각 신선과 평안도 감사가 되어 만났어요. 부자를 꿈꾸던 친구를 만났는데
구렁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욕심이 때문에 하늘 나라 상제님께 벌받는 친구..
잠시 풀어주어 세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보냈다지요. 난데없이 모든 것을  잃은 감사는 친구를 찾아 떠났어요.

어린이 민담집 요즘 그림이 
넘 눈에 들어오고 빠져들게 해요..
책읽는 내내 흥미롭고 궁금해서
더 보게 된다는 사실!! 

울친구들에게  어린이 민담집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전래동화도 많지만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할머니가 이야기해두듯 꿈꾸며 들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황석영 어린이 민담집>덕분에 공주는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는중이랍니다..ㅎㅎ 
어린이민담집 울친구들 읽기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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