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오랜 짝사랑에 성공하고, 함께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서 단단해지는 스토리가 너무 좋았어요.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한 부분이 나올땐 몇번인가 반복해 보면서 혹시 나두 이런 부모는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네요~^^;환경,사람이 사람을 만든다는 나름 철학적?인 작품이네요~잘 봤습니다~~~^^
루완이 현을 너무 예뻐하는게 좋았는데 대화체에 부호가 없는게 쬐끔 거슬리긴 했어요. 혼잣말인지 대화인지 흐름을 보면 알긴하겠는데 명확한 구분이 없는건 제 취향이 아닌지라 좀 힘들었네요~그래도 스토리랑 공수의 감정 흐름이랑 너무 좋았어요~^^
ㅋㅋ 오메가버스인줄? 영인은 집안,외모,학벌,재력에 능력까지~뭐하나 빠지는거 없는 우성알파 같았구요, 정우는 불우한 환경에 무뚝뚝한 성격이 열성 오메가 느낌이였어요.유쾌하게 잘 봤는데 자기애가 강한 영인이 정우에게 급 빠지게 된 감정선에 대한 언급이 부족한듯 해서 아쉬웠구요~ 알오물이였음 더 좋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ㅋ
수만 보면 발정하는 공이 때와 장소를가리지 않고 해대는...씬이 많은 편이에요~ㅋ 문맥이 안맞는 부분이 가끔씩 튀어나와 좀 거슬리긴 했지만 스토리는 유쾌하게잘 봤어요~전체 검수는 다시 하셔야 할듯~
잼있게 잘 봤는데 수가 백치미라고 해야 할까? 아무리 아이템에 눈이 멀었어도 너무 쉽게 몸을 내주는게 좀 멍청해 보이기까지 했어요. 좀더 똑똑하게 굴었음 스토리 진행이 안됐겠지만요~ㅋ가볍게 보기 좋은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