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의 일생 - 오늘이 소중한 이야기 (양장본), 2024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작 오늘을 산다 1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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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흐르듯 일상을 보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아요.
좋은 기회에 출시전 마스다 미리 동창회를 통해 이 책의 일부가 담긴 소책자를 받아보게 되었어요.
단조로운 듯 소박한 그림체와 그 안에 있는 현실과 나 자신과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한번쯤은 느껴봄직한 상황속에서 스스로를 되짚어보게하는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 부분이라던가 절정의 결말이 있는 내용들이 아니라서 오히려 너리 아프지 않고 흐르듯 읽어보며 생각을 곰곰히 해보게 되어 좋아요. 도넛 그리고 손녀와 할아버지, 아빠의 낮잠, 마스크속 얼굴 등등… 저는 소소한 이야기가 마치 티비프로그램 인각극장을 보는 듯 했달까요 누구에게나 약간의 변형이 있을 뿐 흐르기는 비슷한 순간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해보게 됩니다. 큰 갈등도 큰 불만도 극적인 상황이 없어도 오늘은 흘러가고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삶의 행복 만족도에 기여하는 도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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