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 전2권 세트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스노볼 1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읽고 음미를 해보았습니다. 읽는내내 이 분의 내면이 참 가난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외가는 정신질환으로 고생을 했고, 그의 학창시절도 그다지 즐겁게 묘사되어 있지 않더군요.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칠칠치 못한 복장으로 타인에게 안좋은 인상을 준듯 합니다...게다가 왠지 모르게 그가 참 내면으로는 불행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의 스승의 아들도 프랑스에서 자살을 했더군요. 그외에도 이 워런 버핏이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의 주변에 보이는 내면의 세계는 무척 가난합니다.어떻게 보면 무척 불쌍해 보이기도 하구요..

 

 만약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 받아서 불교의 禪에 대해 공부했다면 그와 그 주변이 많이 행복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외면이 부자이면서도 내면은 가난한 워런 버핏.......매번 그의 아내 수지가 그를 돌보고 수선(?)하는  모습이 책 속에서 역역히 그려지네요..

 

 인생을 살면서 한 번 읽기에는 괜찮은 책 같습니다. 하지만, 무척 두껍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든, 불교든, 천주교든...워런버핏 같이 내면이 가난한 사람이 되지않으려면...하나의 종교를 믿길 권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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