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서평을 신청한 건 정리되지 않는 집공간 때문이었다. 이 책은 내가 아닌 우리 엄마가 신청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이 책은 세 명의 정리력 전문가가 공간, 시간, 관계라는 큰 틀로 나누어 정리 기술을 안내한다. 공간이라는 문제가 결국 시간의 정리, 마음의 정리와 닿아있다는 설명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두었던 공간 정리에 대한 부분 중 기록으로 남겨본다. □ 클린 스팟 만들기 □ 같은 시간, 루틴 만들기 □ 첫 클린 스팟을 정착시킨 후 점차 클린 스팟을 확장하기 □ 온 가족 정리지도 만들기: 빨간영역 = 매일 정리, 파랑 영역 = 주 2-3회, 초록영역 = 주 1회 □ 정리의 본질: 버릴 물건을 과감히 비우고, 남은 물건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 □ 매일 습관: 시작과 끝을 정돈하는 5분 리셋 □ 비우기 습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비우기 타임 □ 함께 습관: 즐거움 속에 함께하는 가족 정리 데이 이러한 정리의 기술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아이 스스로 시간을 제어할 수 주도성이 있어야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힘은 결국 아이의 자존감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실제 실천했던 이야기가 나와 공감되었던 부분도 많고, 정작 실천이 안 되는 건 나 자신의 문제가 더 많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첫 책장을 펼쳐서 마지막까지 한자리에서 읽었다. 그 시간은 앞만 보고 달려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 나에게 잠깐 멈춰 책상 주변을 돌아볼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