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현재 우리집 초등 아이는 2022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다. 거의 매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접하고 있는 중이라 이전 학년의 학습과정과 차이가 좀 있다. 교육과정의 변화는 필히 추후 평가제도의 변화를 전제하고 있는지라 이렇다 저렇다 참 말이 많다. 그런 이야기들 중 늘 들려오는 이야기는 20XX생이 제일 불쌍하다는 식의 학부모 불안감을 불러오는 말말말.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서술형 도입, 지역인재 등등 초등부터 대처해야한다지만 실체는 모르겠는 말말말. 그렇지만 결국 결론으로 돌아오는 것은 '책',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이다.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에서도 늘 책이 강조된다. 그런데 현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지도해보면 읽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많이 읽기만해도 되는 아이도 분명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읽는 것만으로는 성과물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이 책은 실용서다. 아이를 믿고 책 읽는 부모가 되세요의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200페이지가 안 되는 얇은 책임에도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목표 자체가 탐구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란다. 1장에서는 왜 탐구력인가라는 주제로 중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방법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탐구보고서로 작성해 볼 수 있는 탐구주제가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안내된다. 주제 뿐만 아니라 성취기준까지 예를 들어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독서를 통해 탐구력을 키우는 방법이 소개된다. 추천도서 및 독서 기록 방법이 제시되는데, 추천도서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상의 내용으로 초등 학부모에게 뜬 구름같았던 수행평가라는 것에 대해 실체가 잡힌 모습으로 이해할 수 있어 초등 중학년 이상의 학부모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