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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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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프라다 맥파든의 책을 읽는 자세란,
1. 챕터마다 화자가 달라진다. 고로 뒤를 미리 넘겨 챕터 제목을 미리 보지말 것.
2. 주변 사람들을 의심한다. 의심스러운 사람은 범인이 아니니, 안 의심스러운 조연을 의심하라!
3. 나쁜 놈 위에 더 나쁜 놈이 있다. 그러니 처음 나오는 나쁜 놈을 너무 미워하지 않기.
4. OO를 조심해야 해! 이 말이 나오면 이제 저울질을 시작해야한다. 이 사람 말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이 사람을 조심해야할 것인가..
5. 뻔한 결말을 의심하지 말 것. 결론이 예상된다? 기존 작품과 비슷한 흐름이다? 놉!마지막 장을 넘길 때 강한 충격이 오고, 그리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 책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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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처럼 나오는 프리다 맥파든의 책을 또 찾아서 읽어보게 되는 이유라면,
1. 일일드라마를 보는 듯한 매력이 있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해지는. 때론 예상이 되는 결과 같지만 결론에 도달하고 보면, 이건 프리다 맥파든이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야기네 싶다 ㅎㅎ
2. 늘 나보다 과분한 상대가 나온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러나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지. 어떤 불행이 닥칠지 주파수를 세우기 시작하면서부터 도파민이 분비된다.
3.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 등장인물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들이 갖는 감정에 자연스레 이입이 된다. 그렇지만 선넘는 등장인물들 덕분에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의심의 줄타기가 아주 쫄깃하다.
4. 한 번 속는데 또 속는다. 작가는 늘 우리의 방심을 노린다. 우리는 이 놈이 나쁜 놈이냐 저 놈이 나쁜 놈이냐, 누가 죽고 누가 죽이는 것이냐 한창 고민하며 달려가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의 방심 속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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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은 더 많지만 참느라 힘들다 ㅎㅎㅎ 한 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을 찾는 중이라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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