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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 베테랑 상사에게 배우는 행복한 직장생활의 기본기
김홍진 지음 / 다할미디어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 생활은 어떠신가요? 저는 요즘 3.6.9 병에 걸린거 같아요. 하루하루 같은 일상에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업무들... 또 밤낮없이 주말 없이 오는 연락과 업무, 요즘 저는 회사 생활에 너무나도 지쳐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책 한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의 제목은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인데요
책에 대한 설명으로 “베테랑 상사에게 배우는 행복한 직장생활의 기본기”라고 쓰여져 있어서 지친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하고 읽었습니다.
저는 저처럼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해주는 메세지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는데요. 책은 전반적으로 사회초년생, 회사를 오래 다닌 경력자, 또 회사를 이끌어가야하는 리더들 등등.. 한 부분이 아닌 여러 사람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사회 생활이 어려운 초보자에게 타입 별 상사 대처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오래 다닌 경력자에게는 아랫 사람에게 정확한 업무와 방향 제시,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퇴 준비에 대한 방향 제시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향한 다양한 메세지들이 담겨져 있었어요.
그 중 저에게 가장 공감이 많이 되고 도움이 되었던 파트는 역시나 초보자에게 전달하는 메세지 였어요. 특히 타입 별로 상사들에 대한 설명과 대처 방법이 적혀 있늠 파트는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됬답니다. 또 보고서 작성 요령이나 업무에 도움되는 사이트, 어플을 소개해주는 파트도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
사실 회사 생활에 답은 없는거 같아요. 지금 내 자리가 버겁게 느껴지고 힘들지만, 어딜가도 이상한 상사, 체계없는 회사, 밤낮없이 돌아가는 업무들은 항상 존재 하는거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된거 같아요. “ 아 나도 이렇게 감정적으로 행동 했었는데” 라는 생각도 하고, 나 뿐만아니라 상대방도 힘들텐데 너무 생각만한건 아닐까 고민도 했고요. 나중을 위해 나도 자격증도 준비하고 주말을 바쁘게 살아야하는데 너무 게을렀던게 아닌가?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본 계기도 되었습니다.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또 하루를 잘 살아가야겠죠? 매일 퇴직을 꿈꾸지만 ㅠㅠ 꿈은 꿈일 뿐..
다시 내일을 위해 달려가는 일개미의 삶이지만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 봅시다 ㅠㅠ!! 모든 직장인 분들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