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고양이 ㅣ 북멘토 그림책 41
이혜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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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침, 하얀 고양이의 털에

알록달록 가을빛이 물들었습니다.


🍁

낙엽 이불을 덮고 잠든 사이,

고양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신이 난 고양이는 사락사락 낙엽 소리를 듣고,

살랑살랑 바람을 느끼며 온몸으로 가을을 만끽합니다.

노르스름한 풀과 붉게 물든 친구들을 만나고

아름다운 계절을 발견하지요.


가을 고양이를 따라 알록달록한 가을길을 함께 산책해보아요.


-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아이의 감각과 호기심을 깨우는 그림책


아이들은 어른이 무심코 지나치는 것에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합니다.

웅덩이에 비친 하늘을 들여다보고,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 한참을 살펴보기도 하지요.


<가을 고양이>는 계절의 변화를 발견하는 고양이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이끕니다.


감각을 통한 탐색은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며

쌓아 가는 경험은 아이만의 지식과 기억이 되지요.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각자 발견한 가을을 이야기해 보세요.

같이 걸어도 아이와 부모가 발견한 풍경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차이를 발견하는 것 역시

그림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거예요.



2️⃣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기억하는 가족의 시간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합니다.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면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좋아하는 친구와 헤어질 때면

다음 만남을 기다리기 어려워하기도 하지요.


가을 고양이 역시 아름다운 가을이 사라질까봐 걱정합니다.

지금의 행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아이도, 어른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변화와 이별은 때로 낯설고 아쉬운 경험입니다.

이럴 때 걱정하지 말라고 서둘러 안심시키기보다,

"가을이 너무 예뻐서 오래 보고 싶었구나."하고

마음을 먼저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오늘의 풍경이 달라지더라도

내일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고

함께 이야기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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