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이 쏙쏙 ㅣ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황수빈.김미량 옮김 / 토토북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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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눈알 친구 '쏙쏙이'는 사이좋은 단짝입니다.

둘은 오늘도 나란히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섭니다.


커다란 초콜릿색 언덕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했더니

멍멍! 어마어마하게 큰 강아지였어요!


노랗고 뾰족한 산에 앉아 잠시 쉬어가려고 했더니

이번엔 커다란 문어였지 뭐예요.


작은 마을에 도착한 쏙쏙이는

그곳에서 다른 눈알 친구들도 만납니다.


회색 연필깎이에 앉아 생쥐가 되어보기도 하고

커다란 무에 앉아 유령이 되어보기도 하지요.


눈알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평범한 사물들이 재미난 친구로 변하는 세상


쏙쏙이와 함께

작고 귀여운 미니어쳐 세상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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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푹 빠져들게 되는 미니어쳐 세상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반가울 그림책입니다.


처음에는 쏙쏙이가 어디에 앉은건지

눈치채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초콜릿색 언덕인 줄 알았던 것이 강아지였고

뾰족한 산인 줄 알았던 것이 문어였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익숙한 사물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하지요.


특히 작은 마을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보면

미니어처 세계라는 것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만든 미니어처를 촬영해 만든 그림책이라

그림으로만 만들어낸 장면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2. 평범한 사물이 재미있는 친구가 되는 순간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사물에 눈알만 붙였을 뿐인데 전혀 다른 존재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연필깎이는 생쥐가 되고,

무는 유령이되고,

쏙쏙이가 앉으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저도 아이들과 놀 때

풍선이나 공에 커다란 눈 두 개를 그려주곤 합니다.


눈만 그려주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금세 풍선을 살아있는 친구처럼 바라보더라고요.


<눈알이 쏙쏙>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번엔 쏙쏙이가 어디에 앉을까?"

"여기에 눈을 붙이면 무엇이 될까?"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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