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 도시 버거 대회 ㅣ 올리 그림책 70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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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달곰 도시에서 으뜸 버거 만들기 대회가 열립니다.

벌써 100번째로 개최되은 아주 특별한 대회!


토끼, 꿀벌, 판다, 호랑이, 거북이, 펠리컨, 코끼리까지

일곱 마리의 요리사가 참가했습니다.


요리사들은 각자 자신있는 재료를 듬뿍 넣어

개성 가득한 버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다른 요리사보다 더 멋진 버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질수록

버거는 자꾸만 위로, 위로 높아져 갑니다.


결국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버거 때문에

요리사들은 하늘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달곰 도시 버거 대회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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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개성 강한 캐릭터와 버거를 만나는 재미

판다의 파릇파릇 대나무잎버거,

거북이의 촉촉한 해초버거,

코끼리의 수북한 건초버거


일곱 마리의 동물 요리사들은

자신의 특징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아주 특별한 버거를 선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어떤 버거를 먹어보고 싶어?".

"어떤 재료를 넣어 버거를 만들어볼까?"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희 첫째 아이는 아침마다 맛있게 먹는

블루베리 버거를 만들어 보고싶다고 했답니다.


2️⃣ 과도한 경쟁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처음엔 '나만의 멋진 버거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대회.


하지만 점점 다른 요리사보다 더 크고, 더 높고, 더 멋진

버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요리사들은 어느 순간

자신이 버거를 만드는 이유조차 잊어버립니다.


결국 아슬아슬해보이던 버거는 무너지고 말죠.

아이들에게 경쟁은 때로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지만,

자발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제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법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해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필요한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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