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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살아요 ㅣ 우리 아이 인성교육 33
앤지 루카스 지음, 피에르 콜레-데르비 그림, 권이진 옮김 / 불광출판사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야네 집에는 커다란 코끼리 한 마리가 있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죠.
마야는 코끼리를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보고 싶어하지만,
가족들은 이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지요.
너무나 커다랗고 말썽꾸러기인 코끼리이지만 가족들은 마치 외면하는 듯 합니다.
마야에게 세레나라는 친구가 생깁니다.
마야는 언제나 세레나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커다란 코끼리는 꽁꽁 숨겨놓지요.
하지만 더이상 숨겨지지 않는 마야의 코끼리..!
둘은 과연 비밀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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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커다랗고, 또 하필이면 분홍색이라 눈에 잘 띄는 코끼리!
하지만 보이지 않는 척 외면하고 있는 문제나 고민거리들이 아닐까요.
제대로 직면해야하지만 사실 쉽지는 않죠. 어쩌면 모르는 척 외면하는 것이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마야네도 그렇게 살아왔지요.
하지만 세레나 같이 진실된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을때엔
어떻게 해서든 자신만의 코끼리와 마주해 문제를 해결하든, 받아들이든 해야합니다.
다행히도 세레나에게도 비슷한 코끼리가 있어 일은 쉽게 흘러갔네요^^
어쩌면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코끼리가 한 마리씩 있는 게 아닐까요. 다들 숨기고 있지많요.

이 책을 읽자마자 노에미 볼라의 <내겐 너무 무거운>이 생각났습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요.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