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민들레 홀씨 날아
마루야마 아야코 지음, 우민정 옮김 / 사파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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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요한 숲속, 자그만 민들레 위에 앉아 날마다 그림을 그리는 꼬꼬마 나리. 

나리는 바람을 타고 자유로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를 보며 늘 함께 떠나는 꿈을 꿉니다.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고, 나리는 강아지 코코와 함께 직접 '민들레 홀씨 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혼자라면 작았을 배지만, 여행길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마음을 보태며 배는 점점 커져만 가는데요.

과연 나리와 친구들은 무사히 배를 완성하고, 꿈에 그리던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 이 책을 추천하는 3가지 이유


1. 흔한 일상을 '특별한 모험'으로 바꾸는 마법

우리에겐 익숙한 길가 민들레가 아이들에겐 환상적인 모험의 시작점이 됩니다. 

홀씨를 '후~' 불어 날리던 작은 놀이가 어떻게 거대한 상상의 세계로 확장되는지 보여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부드럽게 자극합니다.


2. "함께라서 가능해!" 작고 소중한 존재들의 연대

아주 작은 존재들이 힘을 모아 커다란 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감동적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도울 때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뚝딱' 현실이 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협동과 연대의 가치를 배웁니다.


3.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놀잇감

나뭇가지 뼈대, 나뭇잎 바닥, 그리고 거미줄 접착제까지! 

이 책은 주변의 모든 자연물이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어른에겐 그저 길가의 돌멩이일 뿐이지만, 아이들의 눈에는 온 세상이 놀이터입니다.

책을 덮고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나뭇가지와 돌멩이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마법 같은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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