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와 놀자!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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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의 책과 그냥 그런 책으로 나눠 편독을 하는 경향을 보이는 딸아이를 보며 3학년 과학을 위해(과학을 친숙하게 생각하게끔) 읽으라 그럼 안 읽을테니 엄마가 읽어줄 요량으로 엄마의 욕심으로 구매한 책이네요. 

아침에 읽어나면 방학이라고 쇼파에서 뭉기적거리는 딸에게 읽어주고 있네요. 

요거요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과학이론보다 과학자라는 인물에 포커스가 맞춰줘서인지 딸네미도 별 거부감없이 좋아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우리나라 인물을 빼놓지 않고 짚고 넘아가준 게 정말 좋았습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나와는 너무 먼 이야기에서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편안한 이미지로 바뀌는 순간이었던 같아요.  

과학자라는 인물로 친숙도 가지고 쉬운 과학 이론으로 넘어가면 여자아이들로 쉽게 과학의 세계로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인 거 같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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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속담왕 시리즈 2
김하늬 지음, 주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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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공부하면서 사자성어 덧붙이면 지레 도망가던 아이가 책 덕분에 스스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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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
아서 콘버그 지음, 이지윤 옮김, 애덤 알라니츠 그림, 로베르토 콜터 사진, 임정빈 감수 / 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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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부터 시작되는 사회, 과학을 책으로 준비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시작된 첫단추였다. 

문학관련 책은 잘 읽으면서도 과학관련 책은 좀처럼 재미있어하지 않는 딸아이인지라 쉽게,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던 책이였다. 

다행히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과학관련 책은 대부분 엄마의 재촉아닌 재촉에 겨우 한번 읽는게 다였는데.. 이 책은 신기하게도 알아서 잘도 읽는다.  구매하고 벌써 내 앞에서만도 열댓번을 읽었다.. ㅋㅋ  

읽는 거 뿐만 아니라 보다 본질적인 흥미 유발이 된 지금은 자기도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는 아이.. 이제 현미경을 사달란다.

솔직히 한번 읽고 마는 책과 여러번 읽고 또 읽는 이 책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엄마가 읽기엔 다 비슷한 이야기 구성으로 다져나가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논 그림풍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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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감정, 행복 일기 생각을 더하면 1
임성관 지음, 강은옥 그림 / 책속물고기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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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조심스러워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책이라 더없이 고마웠다. 

기쁨,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분노와 질투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있어 좋았다. 

특히 감정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감정어 사전을 통해서는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조금씩 다른 표현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등학생이 읽는만큼 오타는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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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 우리말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1
우리누리 글, 심심스쿨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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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아이의 입에서 "아~ 그렇구나"가 흘러나온다. 

그리고는 "엄마는 알고 있었어? " 묻는다. 

엄마도 모르는 내용이였다고 말해주면 으쓱해는 모습이라니.. 

1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간단한 4컷 만화와 짧은 이야기글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인지 제법 두툼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었어요.  그리고도 짬짬이 책꽂이에서 잘 빼서 읽네요. 

한마디로 사주길 잘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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