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
아서 콘버그 지음, 이지윤 옮김, 애덤 알라니츠 그림, 로베르토 콜터 사진, 임정빈 감수 / 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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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부터 시작되는 사회, 과학을 책으로 준비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시작된 첫단추였다. 

문학관련 책은 잘 읽으면서도 과학관련 책은 좀처럼 재미있어하지 않는 딸아이인지라 쉽게,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던 책이였다. 

다행히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과학관련 책은 대부분 엄마의 재촉아닌 재촉에 겨우 한번 읽는게 다였는데.. 이 책은 신기하게도 알아서 잘도 읽는다.  구매하고 벌써 내 앞에서만도 열댓번을 읽었다.. ㅋㅋ  

읽는 거 뿐만 아니라 보다 본질적인 흥미 유발이 된 지금은 자기도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는 아이.. 이제 현미경을 사달란다.

솔직히 한번 읽고 마는 책과 여러번 읽고 또 읽는 이 책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엄마가 읽기엔 다 비슷한 이야기 구성으로 다져나가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논 그림풍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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