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필사 -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에 남는 문장들 손으로 생각하기 8
고두현 지음 / 토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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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의 전후문맥, 그리고 그에 담긴 깊은 뜻을 알게 된다면, 그 명언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점은 더 깊이가 있을 것이다. <명언 필사>책 서문에서 "명언의 앞뒤 맥락을 알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 글귀의 맥락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어떤 점을 더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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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아침 의식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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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단단하게만드는아침한문장필사 -리뷰


120일간 한 문장씩 읽고 쓰면서

나의 아침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하루를 시작할 때, 

밝고 좋은 말 한마디를 읽고, 글로 쓰고

그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나의 하루가 밝아지고, 더 의미 깊게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나의 감정 상태’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단단한 아침을 위한 한마디’를 적는 공간이 있어서,

단순히 필사에만 그치지 않고,

나의 생각과 감정을 써보며 

내면을 채워나갈 수 있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로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마음이 단단해지도록 구성된 책이어서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아침 습관을 만들고 싶거나, 

자기 자신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나의 마음에 와닿았던 글귀들


❝행복은 한쪽 문이 닫힐 때, 다른 한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오래 바라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 보곤 한다.❞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p. 10.


내게는 기회의 문이 닫힌 것 같아도

꼭 그런건 아니니,

또 다른 어떤 기회가

날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기♥


❝Day by day, in everyd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p. 38.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오늘 이 글을 읽은 나의 감정 상태는 “신남”

날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나라니,

너무 신나는 일이니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계속 단단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되겠지♥


❝우리가 사람을 미워할 경우 그것은 단지 그 모습을 빌려서 자신의 속에 있는 무엇인가를 미워하는 것이다. 자신의 속에 없는 것은 절대로 자기를 흥분시키지 않는다.❞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p. 236.


‘타인을 미워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헤르만 헤세의 한 마디


이 글을 읽은 나의 감정상태는 “부끄러움”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타인에게서 보았을 때,

그것을 싫어한다라….


나는 타인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결국 나를 미워하는 건가?


나를 미워하지 말자♥



* 하늘아래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온단 #온단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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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
권혜경 지음 / 오늘산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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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완료되었습니다 -리뷰


❝ 때론 모자란 듯 여백이 있는 여행이 더 큰 만족을 안겨줄 수 있다. ❞ — p. 133.


❝ 온전한 쉼표 여행이란 이런 것임을 제대로 보여주는 느림의 미학 여행도 참 좋다 ❞ — p. 148.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를 읽으며

나도 여행을 막 떠나고만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다가도 한 편으론,

작가님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도 받았다.

유럽 맥주여행과 일본 에키벤과 료칸여행

여유를 즐기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들

무언가 거창한 것을 하거나 보지 않아도

소소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들


일단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로 갔다는 것 자체가

내 삶에서 환기가 되고,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이 꼭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경험과 즐거움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그와 관련된 글들이 내 눈에 자꾸 들어온 것 같다.



❝ 값진 경험과 감동은 온전히 내 안에 남아 있으니 조금도 아깝지 않은 것이 여행입니다. ❞

—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p. 10.


❝ 길을 잃으면 계획하지 못했던 또 다른 여정을 볼 수 있으니 그것도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 — p. 28.


❝ 때로는 마음 가는 곳에서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얻고 놀라운 발견을 하기도 한다. ❞ — p. 44.


“여행”, 말만 들어도 설레온다

여행하면 지출이 너무 많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을 얻어오니, 

더 좋은 것 같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또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는 것

그것이 여행이지 않을까 한다




* 오늘산책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온단 #온단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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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울 보통 시 - 서울 사람의 보통 이야기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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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보통시 -리뷰


하상욱 작가님의 시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첫 세 페이지-
작가 소 개, 작가의 말, 목차
-이다.
이 부분을 처음 봤을 떄,
내겐 얼마나 신선한 충격이었는지 모른다.
‘작가 소개’ 에선
작가님의 사진, 소, 개의 사진을 차례로 올리셨고,
(작가님의 사진이 이전 책들과 좀 달라졌다!)
‘작가의 말’에선
작가님은 부자이신지 말도 갖고 계시는 듯하다 ;-)
‘목차’ 에서는
누군가가 발로 목을 차는 사진이 있는데,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5X4
최대 20자로만 재치있는 시를 쓰신 하상욱 작가님
짧은 문장으로 독자들을 피식하게 만들고,
완전 공감하며 큭큭거리게 만드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하작가님 시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무조건 "제목"까지 보아야 한다.
작가님의 시는 "제목"까지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왜자꾸만
나를

밀어내려
하니

-하상욱 단편시집 ‘당기시오’ 中에서-

— <서울 보통 시>, p. 79.

날 밀어내지마
나는 당겨야 한단 말이양 ♥
__________________

❝
니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하상욱 단편시집 ‘이 사이에 고춧가루’ 中에서-

— <서울 보통 시>, p. 32.

니가 낄 자리가 아닌데
껴 있으면
내가 얼마나 민망스럽닝

불난 집은 필요가 없다규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뚝뚝한 세상에서
피식피식 웃고 싶다면
서울특별시 말고, <서울 보통 시>를 추천한다.

* #아르테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온단 #온단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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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아침 의식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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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보면 좋은 120가지의 명언들
이 책에 담긴 긍정적인 말로 나의 하루를 열며 단단해질 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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