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고싶다 - 빡센 사회생활 버티기와 행복 찾기 노하우
이동애.이동희 지음 / 말하는나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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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을 훅 낚아채는 이 책은, 

사무실 화이트보드에 적힌 "나도"라는 수많은 낙서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해줬어요


❝ 집에 가고 싶다. ❞

이 한 문장 안에는 단순히 장소로서의 집뿐만 아니라,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나 

오롯이 쉬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우리들의 속마음이 담겨 있겠지요.


하루 1시간이라도 나만을 생각하고 아껴주는 시간을 가지고,

"최근에 하늘을 본 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며, 

자연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마음의 틈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때로는 인생에서 피하고 싶은 일들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결국 정면으로 마주하는 게 나을 때가 많더라고요.


❝ 허세가 쓸모 있다면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된다. ❞


불안하지 않은 척, 걱정 없는 척, 용기 있는 척. 

그 '척'이 티 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다 보면 

어느덧 진짜 그런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묘한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회사 인간으로서 가슴에 품어야 할 것은 사직서가 아니라 

내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추구미'❞ 라는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어디에 있든 내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반드시 있을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일 테니까요.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주는 

다정하고 유쾌한 응원가 같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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