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4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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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 들 때 있잖아요.
“왜 이렇게 인생이 뜻대로 안 될까…”
그런데 이 책은 시선을 완전히 바꿔줘요.


“인생이 문제인 게 아니라,
그 인생을 바라보는 내 태도가 문제일 수 있다”고요.


뭐랄까, 누군가 옆에서 조용히 등을 토닥이며
“괜찮아, 이 방향으로 한번 생각해볼래?” 하고 말해주는 느낌이에요.


책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읽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잠깐이라도 마음의 중심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지만 깊은 문장들이 힘을 줍니다.



✍ 마음에 오래 남았던 문장들


❝ What everyone agrees upon is not necessarily the truth. ❞ — p.22.
모두가 맞다고 해도 그게 진리는 아니라는 말, 공감하시죠?
새로운 길은 결국 누군가의 ‘창의적인 발상’에서 시작되니까요.
저는 이 문장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더 믿어도 되겠다는 용기를 얻었어요.


❝ 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 p.40.
언어의 확장 = 세계의 확장.
이건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진리 같아요.
단어 하나 더 알면 생각이 넓어지고,
표현 하나 더 배우면 관계도 부드러워지고요.


❝ 그 작은 행동이야말로 당신의 내일을 바꾸는 씨앗이 될 것이다. ❞ — p.68.
씨앗 같은 행동.
오늘 아주 작게라도 계속해나가면
어느 날 커다란 나무가 되어 있을까?


❝ 진정한 지혜는 “나는 안다”라는 오만이 아니라 “나는 모를 수도 있다”라는 겸손에서 비롯된다. ❞ — p. 155.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는 문장이었어요.


❝ You can’t go back and change the beginning,
but you can start where you are and change the ending. ❞ — p.166.

이 문장은 정말…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힘을 주죠.


❝ 나는 실패를 끝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시작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 — p.221.

실패를 바라보는 태도 하나로
삶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


이 책은 단순히 ‘좋은 말’만 모아둔 책이 아니에요.
동서양 철학자들—카뮈, 비트겐슈타인, 한나 아렌트, 칼 융 등—의 사유를
지금 우리의 삶에 맞게 아주 현실적으로 풀어줘요.


그래서 읽다 보면
“아,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다.”
“내 태도만 조금 달라져도 일상이 가벼워지겠구나.”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처럼 마음이 예민할 때, 생각이 많아질 때,
현실에 지칠 때…
짧은 문장 하나가 의외로 큰 힘을 주거든요.


이 책은 그런 문장들로 가득해요.



✨ 읽고 나니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 다른 사람의 기준보다 내 태도를 먼저 돌아보기

  • 작은 행동이라도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기

  • 실패를 무서워하기보다 새로운 출발점으로 인정하기

  • 그리고 무엇보다, 나만의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기


요즘 마음속에서 답답하게 걸려 있던 것들이 풀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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