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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블루밍 에디션)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3년 8월
평점 :
🩵#가장아끼는너에게주고싶은말 리뷰
가끔은 마음속에 햇빛 한 줄기가 필요한 날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날에 조용히 건네받은, 따뜻한 한마디 같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글들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삶의 기준을 ‘세상’에 두기보다
‘나’에게로 되돌려주는 책이었다.
작고 평범하다고만 여겼던 내 모습 속에서도
고유한 매력이 있다는 걸,
그저 지나쳐온 감정이나 장면 속에서도
충분히 감사하고 기뻐할 이유가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더 나를 아끼고 싶어졌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을 향해 바라보게 된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을
다정하게 떠올리게 해줬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조용히 전해주고 싶은 글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가장 먼저 나 자신에게 들려줘야 할 말들이기도 했다.
✍ 나의 마음에 와닿았던 글귀들
❝ 다채로운 당신의 색이 아름답습니다. 당신 만의 고유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
—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p. 21.
다른건 이상한게 아니야.
다채롭고 매력적일 뿐
♥
❝ 행복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불행은 둔감하게 흘려 보내는 것. 조금 더 행복해지는 방법. ❞
— p. 62.
행복은 내 주위에 있으니
그냥 포착하기만 해보쟈!!
♥
❝ 내 것이기에 별거 아닌 듯 여기지만 당신에게도 당신 만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장점들이 숨겨져 있다. ❞
— p. 18.
나만의 장점을 찾아서
❝ 나만 아는 나의 장점을 만들어 둘 것. 그들이 모르는 나의 사랑스러움, 자랑스러움을 만들 것. ❞
— p. 20.
나만의 비밀스러운 장점
♥
❝ 함께라면 어쩐지 모든 게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이 생기는 것. ❞
—p. 151.
혼자보다 역시 둘이 낫지
❝ 별은 항상 빛나고 있다.태양 빛에 묻혀 보이지 않을 뿐 ❞
— p. 189.
넌 언제나 빛이 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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