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 최선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절대 강자들의 세상
김종춘 지음 / 아템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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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고 사는 것 같은 데 왜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일까.

우리는 전략적으로 일하는 것을 잊고 열심히에만 집중한 것인지도 모른다.

▣ 일상에서 생기는 곤란함 들, 그들의 전략에서 배워라.

강자를 이기는 데에는 4가지 전략이 있다. 그것은 정보, 혁신, 완주, 절제이다.

28가지의 전쟁 혹은 정치의 상황을 묘사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전략들이 있었는지, 이것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다.

주제와 각 전투와 연결이 되어 있어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각 주제들을 설명하는 예시들을 선정했기에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이 있고 탄탄하다.

▣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전략 없는 최선은 목표 없는 부표와 같다.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각도의 혁신을 서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적의 정면은 대체로 강하고 견고하다. 정면보다 측면이나 배후를 건드리는 것, 직접적인 것보다 우회적인 것, 노골적인 것보다 교묘한 것이 상대방에게 더 깊은 충격을 준다.

▣ 그들의 사고에 익숙해져라.

각 사례별로 나오는 전략가들의 전술들을 보면 놀랄 만큼 큰 차이가 있으며 때론 단순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뻔한 소리라고 넘겨버리는 것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뻔한 소리, 일상에 잘 적용시켜 활용하고 있는지는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머리로만 알고 적용시키지 못하는 지식, 습관은 쓸모가 없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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