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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다가 왠지 모르게 갑짜기 마구마구 다시 듣고 싶어지는 음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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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몰' 공연을 같이 했던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만든 첫번째 앨범이다. 각 악기가 서로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악기가 다른 소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리를 낸다. 곡 중에서 '조난'과 '역전'을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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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랑 협연한 화려한 곡 사이사이에 귀여운 곡이 섞여 있는 앨범이다. 시작과 끝에 특이하게 장엄한 곡이 선정되어 있다. 장렬을 들으니 공연 장면이 생각난다. 토끼귀 어린이 합창단;;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링고 곡은 그 자체로 어떤 이미지를 생각나게 하지만 공연 연출로도 강한 인상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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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Bossa House N'breaks Deluxe 올리려 했는데 알라딘에 안보여서 대신 이 앨범을 올렸다. Bossa.. 앨범은 모든 곡이 연결되있는 게 특징이다. 도입부분에 우주로 날라가는 듯한 부분을 좋아한다. Oriental Quaint+Imagery 앨범의 Lightning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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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Dejavu~색채의 블루스' 노래로 알게 된 그룹이다. 새 음반이 나왔길래 바로 구입했는데 성공했다. Crazy Fruits 같은 시끄러운 노래도 좋고, KIND OF YOU 같은 조용한 곡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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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프로그램에 편지를 보내서 선물로 받은 앨범이다. 고등학생 시절 이 앨범으로 답답한 마음을 달랬다. 한창 희열을 느끼며 듣고 있는데 친구녀석이 시끄럽다며 소리 좀 낮추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나도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흘러나오도록 듣는 사람, 아주 싫어하는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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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도 새션도 훌륭하고 효과음이나 허밍도 멋지다. 우리 나라에도 라디오헤드나 링고같이 멋진 가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앨범이다. 그렇지만 장구를 그렇게 사용해 놓고서 한국적인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건 무린 것 같다. 곡 중에서 '삼도천'을 제일 좋아한다. 노래방에 가면 괜히 한번씩 찾아보는 노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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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이한철, 이승환, 김규호 같은 인디락(?)을 하는 사람들의 곡으로 채워져있는 앨범이다. 곡들도 좋고 이소라의 노랫말도 좋다. '안녕', 'Sharry', '외톨이', 'My Nymph' 같은 곡들이 이소라의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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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친구 녀석 테입을 빌렸다가 듣다가 잃어버렸다. 어떻게 해주면 좋겠냐고 물어보자, 피아졸라 앨범 아무거나 듣고 싶다고 했다. 해서 근처 음반매장에 가서 알바 언니의 추천을 듣고 사게 된 앨범이다. che tango che 노래가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친구에게 들려줬더니만 자꾸 "똥! 똥!" 한다며 웃기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웃기려 하는 노래가 아니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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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있는 쉽터 사이트에서 가장 추천이 많은 순대로 이것 저것 듣다가 에디 히긴스의 앨범이랑 같이 찾아낸 앨범이다. 게임할 때 틀고 했더니만 들을 때마다 게임 배경화면이 어른어른 거린다. 곡 중에서 Chateau En Suede가 특히나 게임이랑 매치가 잘되서 들을 때마다 말타고 오솔길을 달려가는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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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나 할까?' 책에 소개된 음반 중 하나다. 우리 동네엔 카페 배경 음악이 정말 꽝이다. 가요 나왔다가 샹송 나왔다가 락 나왔다가 듣고 있자면 정말 선곡으로 사람을 웃겨주신다; 세자리아 에보라 정도는 아니더라도 리사 오노 정도라도 틀어줬으면 좋겠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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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듣기 전에 영화를 봤을 땐 그냥 그랬는데, 앨범을 들은 뒤 영화를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영화에서 미국에 가서 라이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DVD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만약 나와있다면 링고 DVD랑 같이 구입 1순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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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피아노 건반이 부족하다며 개그를 날려주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이것 말고 앨범을 하나 더 내셨는데, 그것도 좋다~ 할아버지라 저절로 존댓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