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학
노안영 외 지음 / 학지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의 한 남자는 마치 로뎅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처럼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철학적 질문이라면,
"나는 왜 그럴까?" 또는 "저 사람을 왜 그럴까?"라는 질문은 성격심리학의 근본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성격이란 각 개인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본 책에서 저자는 성격심리학이 '심리학의 뿌리'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성격이론의 다섯 가지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아들러 개인 심리학의 대가로서 최근 아들러 이론을 쉽게 풀어 쓴 <불완전할 용기>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아들러는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1.사회를 형성하여 삶을 영위하고, 2.열등감을 느끼지만 우월성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다. <불완전할 용기>에서는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기를 실현하기 위해(우월성 추구) 자신을 격려하고, 타인을 격려할 수 있는 아들러의 지혜로 가득하다.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또 나 자신을 격려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위의 두 권의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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